잉냥이

숲속식사 후기

성수동에 가보려고 맛집 찾아보다가

숲속식사를 발견했어요!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내의 거리에 있어요

숲속식사의 간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사실 여기를 찾아가면서

여기서 맛집이 있나? 이런 느낌이 약간 들긴했는데

암튼 고고스인가? 팥빙수 파는 곳 맞은 편에 있어요

숲속식사에 딱 들어오면

이런 분위기에요

옛날 학교 앞 식당 같은 느낌도 들고

처음 와봤는데 낯선 느낌이 아니였어요

요즘 혼밥이 유행인데

혼밥러들도 편하게 와서 먹을 수 있게

혼밥용 테이블도 있어요

이거 말고도 옆쪽에 하나 더 있어요! !

깔끔하게 밥을 파는 곳이라

점심 때 혼밥 먹는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아요

숲속식사는 볶음밥을 파는 곳이에요

이게 메뉴판인데 적당한 가격의 볶음밥들이 있어요

저희는 메인인 숲볶음밥이랑 쏘세지야채볶음밥을 시켰어요

위가 숲볶음밥이고 밑이 쏘세지야채볶음밥이에요

같은 볶음밥이긴 한데 양념맛이 다르긴 하더라고여

둘다 맛있었어요

숲볶음밥에서는 약간 카레향이 나기도 했어요

쏘세지야채볶음밥에는 맛살, 버섯, 옥수수콘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저처럼 초딩 입맛인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같이 먹은 오빠는 되게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

저도 맛있게 먹었는데

약간 학식 느낌 같기도 했어요

학교에서 먹는 볶음밥 ?ㅋ ㅋ ㅋ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식탁이 됩니당^^*

색감이 예뻐서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요즘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웰빙 식단에도 관심이 많은데

밀가루보다는 가끔은 이런 야채가득 건강식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밥이랑 같이 나오는

도토리묵이 들어있는 국물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