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냥이

이수역맛집

보드람 치킨 후기

이수역에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맨날 갈 때마다 고민이였어요

그런데 오늘은 치킨으로 결정을 했는데

치킨 중에도 영풍치킨, 보드람치킨, 깐부치킨 등

엄청 많더라고여 근데 보드람이 뭔가 딱 땡겨서

보드람으로 고고 ! ! 튀김옷이 얇아서 부담도 없고 깔끔하다해서 궁금해서 가봤어여

저는 튀김옷이 아예 없는 구운 스타일은 별론데

그렇다고 또 튀김옷이 너무 많은 것도 별로라서여!

입구가 좀 작게 나왔는데

연두색 간판이고,

앞에 약간 테라스처럼 되어있어요

이수역 보드람치킨 위치에요

이수역에서 걸어서 금방가여

근데 근처에 먹을 데가 많아서

아마 보드람치킨 찾으러 가는 동안

다른 음식점으로 갈 수도 있을만큼

선택장애가 심해지는 곳이에요 ㅠㅠㅋㅋ

저도 맨날 이수갈 때마자

뭐먹지 뭐먹지 고민이에여 행복한 고민><

보드람치킨은 2층으로 되어있어요

내부의 넓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닌데

2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어요

1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뭔가 더 좁은 느낌이라

사진은 못찍었어요

저는 2층에서 먹어서 2층내부를 찍었어요

여기 테이블도 있고

뒤쪽으로 흡연실도 있어요

담배피는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여기도 보드람치킨 2층의 입구 쪽 테이블이에요

저기 뒷면으로 보이는 칸막이 같은 곳이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입구에요

계단이 생각보다 높아요 신기한 구조에요

그래서 뭔가 옛날 느낌의 2층이에요 ^^*

그래서 추억돋는 공간이에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옛날스러워서

들어가자마자 뭔가 맛있을 것 같고

냄서도 완전 맛있는 냄새나고 굿굿

그리고 이 사진을 보시면

보드람치킨의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

무섭긴한데 그래도 신기해요

밑에 있는 주방을 볼 수가 있어서

치킨을 튀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여러모로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오픈주방이고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도 되게 친절하셔서 뭔가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거는 보드람치킨 사진이에요! 제일 중요한 부분><

저희는 깔끔하게 후라이드치킨 시켰어요

보드람치킨 들어가자마자 후라이드 치킨 냄새가

확 나서 완전 먹고싶더라고여

보드람치킨은 튀김옷이 별로 없고 얇아서

먹는데 부담도 없고 담백했어요

그리고 신기했던게, 다른 치킨집이랑 다르게

6조각으로 나오는데

둘이서 나눠먹기에 딱 좋아요

크게 다리, 날개, 가슴살 이렇게 나눠져있어서 둘이서 치킨먹을 때 똑같이 나눠먹기 애매한 분들은 가서 똑같이 잘 나눠먹을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후라이인데, 양념소스랑 소금도 같이 줘서

취향에 따라 찍어서 먹을 수도 있어요

근데 워낙 치킨 자체가 맛있어서 아무것도 안찍어 먹어도 괜찮더라고여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찹&마요네즈 샐러드도 있어여

치킨 먹으면서 퍽퍽하니까

같이 곁들여먹으면 짱이에요그래서 한번 더 달라해서 두번 먹었어용^^ 히히